´킨더랜드 픽처북스´ 시리즈, 제6권 『난 아니에요!』. 꼬마 곰 형제 ´케니´와 ´잭´을 통해 아이들이 ´형제애´를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따뜻한 유머가 가득 깃들어 있는 이야기와 그것에 걸맞는 밝은 색감의 귀엽고 깜찍한 그림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잭은 케니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동생이래요. 아침 식사 시간에 잭은 바닥에 접시를 떨어뜨렸어요. 화난 표정으로 들어온 엄마를 보고 잭이 케니를 가리키며 말했어요. "얘가 그랬어요." 케니는 어려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었어요. 점심에 먹으려고 만들어 놓은 케이크를 누가 전부 먹었는지 엄마가 물었을 때 잭은 말했어요. "난 아니에요." 그러고는 케이크의 남은 한 조각을 케니의 기저귀 속에 감추었어요. 케니는 케이크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철퍼덕 주저앉았는데…….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