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를 형성하게 도와주는 그림책! 『라울의 첫 번째 물고기』은 난생 처음 자기 손으로 커다란 물고기를 잡은 ´라울´이란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물고기를 놓아주라는 주변 사람들의 아우성에 망설이는 순간, 할아버지는 라울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권유합니다. 아이의 자율적인 판단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말입니다. 색연필로 거칠게 그려 나간 일러스트가 더욱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주말에 바닷가로 놀러 간 라울은 할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했습니다. 한참 동안 참고 기다린 끝에 라울은 정말 아름답고 큰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식당에서 생선 요리를 먹고 있던 사람들이 동물을 사랑하라며 물고기를 놓아주라고 소리쳤어요. 라울은 잡은 물고기를 어떻게 했을까요?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