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높다란 나무 위에 호기심 많은 족제비 폴린이 살고 있었어요. 정글에 내려가 놀고 싶어 안달이던 폴린은 어느 정도 큰 후에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숲으로 내려갔어요. 그곳에서 폴린은 놀랍도록 커다란 코끼리 라부시우스와 단짝 친구가 됩니다. 둘이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내던 어느 날, 이 숲에 사냥꾼들이 나타나 라부시우스를 끌고 가는 것이었어요. 화가 난 폴린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무시무시한 괴물로 변장하고 사냥꾼들에게 겁을 주어 내쫓는 데 성공합니다! 폴린과 라부시우스의 우정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유아를 위한 그림동화입니다.